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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티맵 대리 배정 시간 25초…부산→파주 29만9000원

티맵모빌리티가 운영하는 '티맵 대리'의 평균 기사 배정 시간이 25초로 집계됐다.티맵모빌리티는 2021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런 내용을 담은 '티맵 트렌드 다이어리 대리편'을 3일 공개했다.티맵 대리 호출이 가장 많았던 시간대는 오후 9시다. 방역 조치 완화로 영업시간 제한이 풀렸는데도 길게 이어지는 회식 문화가 온전히 부활하지는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지난해 티맵 대리 최다 이용 고객의 탑승 횟수는 247회다. 총 5093㎞를 이동했다. 연 근무 일수가 약 250일인 점을 고려하면 피곤한 출퇴근 시간에 대리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한 번에 가장 많은 거리를 이동한 고객은 부산에서 파주까지 466.188㎞를 이동했다. 이용 요금은 29만9000원이 나왔다.대리 기사의 연간 최대 운행 횟수는 896회로, 1만6383㎞를 이동했다. 직선거리로 서울에서 부산을 50번 이동한 거리다.티맵 대리 호출이 가장 많았던 장소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이다. 2위는 서초구 서초동, 3위는 강남구 논현동, 4위는 강남구 신사동, 5위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이다. 연령대별로 티맵 대리를 가장 많이 이용한 요일은 달랐다. 20~30대는 토요일에 대리를 가장 많이 이용했고, 40~50대는 금요일에 이용 빈도가 높았다. 60대는 토요일, 70대는 목요일, 80대는 금요일에 대리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티맵 트렌드 다이어리는 티맵모빌리티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지현 티맵모빌리티 BIG팀 리더는 "1900만 티맵 유저의 이동데이터로 고객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제공해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3.03 15:02
산업

SK그룹, 최근 1년 ESG경영 온라인관심도 1위...LG·롯데 2, 3위

SK그룹이 30대 그룹 중 최근 1년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한 온라인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2022년 공시대상 기업집단 가운데 상위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ESG 경영 관련 온라인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를 밝혔다. SK그룹의 ESG 정보량은 총 6만7636건으로 2위 LG그룹(4만87건)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데이터앤리서치는 SK의 ESG 정보량은 웬만한 기업의 1년간 전체 정보량과 엇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이 3만2785건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삼성(2만6673건), 포스코(2만856건), 농협(1만9172건), 한화(1만6684건), KT(1만3930건), GS(1만3494건), CJ(1만1409건), 현대차(7461건) 등의 순이었다. 조사에 활용된 사이트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단체, 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이다. 빅데이터 집계 시 'ESG'와 '그룹명' 사이 키워드 간 글자 수를 한글 기준 25자 이내에서 결과 값이 도출되도록 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태원 SK 회장의 경우 ESG 경영뿐 아니라 사회공헌 등 여러 지속가능경영 지표에서 늘 최상위권으로 나오고 있다”며 “SK가 자산규모 순위 3위에서 올해 5월 2위로 상승한 것은 이러한 지속가능경영 지표로 인한 신뢰도 상승도 한몫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9.05 11:12
IT

"통신장애 걱정 NO" LGU+, 업계 최초 소상공인 전용 무선인터넷 출시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통신장애 걱정 없이 장사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전용 무선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맞춰 소규모 자영업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돕는 특화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무선인터넷 서비스 '우리가게무선인터넷'을 비롯해 빅데이터 상권 분석서비스, 인플루언서 마케팅·차량 대여·가전 렌털 등 제휴 서비스 등 5종이다. 회사가 소상공인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78%가 결제기·POS 솔루션 등 기기 연결 오류를 경험했다. 통신장애로 인한 영업손실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또 30% 이상이 통신사 선택 불가와 유선망 구축 비용 부담, 인테리어를 해치는 케이블 등 다양한 문제를 겪었다. 우리가게무선인터넷은 유선 통신망 장애에도 결제나 전화 예약 문의 등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매장에 별도의 유선 케이블을 설치하지 않아도 경제적인 가격에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선망을 설치하기 어려운 노후 건물이나 특정 통신사와 독점계약을 맺은 건물에 입주한 사업장, 건설 현장이나 푸드트럭 등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요금은 일 500MB(초과 시 2Mbps)를 제공하는 '베이직'이 월 2만2000원, 일 1GB(초과 시 3Mbps)를 제공하는 '프리미엄'이 월 2만7500원이다. 카드결제기와 인터넷 전화는 데이터 사용량 차감 없이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소비자 분석 플랫폼 '데이터플러스'를 이용한 상권 분석서비스를 소상공인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주변 상권과 소비자 분석 정보를 지원한다. 특정 상권 요약 정보와 신규 사업장 리스트, 동일 업종 월평균 매출, 성∙연령∙요일∙시간대별 소비인구 정보 등 맞춤형 정보다. 관심 상권을 설정할 수 있으며, 최대 2개 상권에 대한 비교 분석도 가능하다. 요식업의 경우 배달 플랫폼별 이용 비율과 배달 관심도 등 공략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매장에 필요한 솔루션도 새롭게 마련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블로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가게 홍보∙마케팅 서비스(레뷰), 차량 렌털 서비스 상시 할인(쏘카), 소상공인 지원 특가 가전 렌털(LG전자) 3종이다. 'U+우리가게패키지' 앱도 새롭게 출시했다. 지능형 CCTV·인터넷 전화 등 각종 통신 상품부터 매출 관리·구인·가전 렌털 등 매장 운영 솔루션까지 하나의 앱으로 관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소상공인 전용 통신 상품과 세무∙매출 관리 등 솔루션을 묶은 U+우리가게패키지를 내놓은 바 있다. 상품 출시 후 소상공인 관련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71%, 가입자는 54% 성장했다. 이날 공개한 신규 상품들은 U+우리가게패키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신규 상품을 3종 추가할 방침이다. 요식업 중심에서 유통업과 편의점 분야로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5.02 16:35
경제

슬기로운 문화공연 플랫폼 ‘매표소’ 앱 출시

문화공연 콘텐츠와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업 KCLD(KOREA CULTURE&LIFE DATA)가 문화공연 예매 플랫폼 '매표소'앱을 4일 출시한다. ‘매표소’ 앱 이용자가 색다른 문화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표소’의 가장 큰 특징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파악해 제공해 준다는 점이다. 빅데이터 기업 TDI(티디아이)의 데이터 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SNS 큐레이션’ 기능을 도입, 흩어져 있는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블로그 등)상 공연 정보를 모아 한 번에 볼 수 있어 효율적이다. 공연 애호가라면 치열한 예매 경쟁으로 관람 기회를 놓쳐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매표소’는 티켓 예매 형식을 다양하게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쉽게 보기 어려운 공연 비하인드, 백스테이지 등을 1분 이내 영상으로 볼 수 있는 ‘핫클립 영상’ 서비스를 제공해 색다르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매표소’ 자체적으로 굿즈(MD·기획상품)도 기획 제작해 판매한다. 관람객은 미리 굿즈를 결제하면 대기 시간 없이 공연장에서 굿즈를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의 기호가 반영된 희소성 있는 상품을 크라우드펀딩 및 옥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함으로써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표소’는 향후 이용자들의 편리한 문화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티켓에 NFT 기술을 적용해 암표 거래를 차단, 소비자를 보호할 예정이며,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한다. 공연 예매자 간 채팅 기능을 제공해 감상평을 나누고, 사용자 간의 연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KCLD 류승훈 대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예매, 결제, 커뮤니티 활동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공연뿐만 아니라 레저와 같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카테고리를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덧붙여 “매표소 앱 이용자가 콘텐츠와 데이터 기술의 결합을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효율적이고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1.04 14:40
생활/문화

네이버 블로그, 1초당 콘텐트 7개 생산…인기 별명 1위는 'ㅇㅇ'

네이버 블로그에서 1초당 7개의 신규 콘텐트가 발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네이버는 블로그 빅데이터와 올해 트렌드를 담은 '2020 블로그 리포트'를 15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는 네이버 블로그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네이버 블로그 리포트'와 올해 자신만의 블로그 데이터를 분석한 '마이 블로그 리포트'로 구성돼 있다. 네이버에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우리나라 인구 절반에 달하는 약 2800만개의 블로그가 생성됐으며, 총 21억4300만개의 게시글이 발행됐다. 발행 대기 중인 임시 저장 글도 6000만건에 달하며, 현재도 1초당 7개의 콘텐트가 블로그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의 최초 게시글은 2003년 5월 20일에 게재된 ' 이번 주에 봐요~~~ㅋㅋㅋ'다. 17년 동안 가장 많이 사용된 별명은 총 2만7755명의 이용자가 쓰고 있는 'ㅇㅇ'이다. 네이버 블로그의 성별 이용 비중을 보면 20대가 34.6%로 가장 높았으며 30대가 28.5%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62%, 남성이 38%의 비율을 차지했다. 또 올 한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주제는 맛집과 일상, 패션·미용의 순으로 나타났다. 매해 인기 주제였던 세계여행과 국내여행은 코로나19 여파로 감소했다. 올해 블로거들이 관심을 가진 장소 1위는 경기 지역이다. 2위는 서울, 3위는 제주다. 이밖에 월요일에 블로그 글이 가장 많이 올라오며, 토요일은 가장 활동이 적었다. 블로그 글을 작성할 때마다 쌓이는 해피빈 콩으로 기부한 금액은 18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0.12.15 15:48
경제

지방은행 중 'DGB대구은행' 관심도 '톱'…호감도 '광주은행' 1위

올해 6개 지방은행 중 국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은행은 'DGB대구은행' 인것으로 나타났다. 호감도는 광주은행이 가장 높았다. 7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올 1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10개월간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 조직·정부, 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방은행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6개 지방은행으로 정보량 순으로 DGB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이다.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관심도' 1위는 'DGB대구은행' 10만 2621건으로 많았다. 이어 '부산은행' 7만 6016건, '경남은행' 5만 6167건, '광주은행' 4만 6155건, '전북은행 3만 3982건, '제주은행' 1만 3053건 순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정보량이 가장 적은 은행은 '제주은행'으로 모두 1만 3053건이었다. 또 연구소는 이들 6개 지방은행에 대한 호감도를 분석했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의 경우 '광주은행'이 45.0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경남은행' 42.08%, '부산은행' 40.93%, '전북은행' 40.06%, 'DGB대구은행' 34.62% 순이었다. '제주은행'은 20.90%로 가장 낮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07 10:35
경제

올 임기 만료 금융권 수장 중 호감도 1위는 ‘허인 은행장’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주요 8개 금융기관 수장중 국민과 금융 소비자들의 호감도가 가장 높은 수장은 ‘허인 KB국민은행장’이었다. 이들 가운데 국민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수장은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으로 타났다. 1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GBR)는 뉴스·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5월 6일부터 8월 13일까지 100일 기간 웹크롤링 방식으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금융기관 수장은 다음달 10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을 비롯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10월 임기 만료),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11월1일), 윤종규 KB금융 회장(11월20일), 허인 KB국민은행장(11월), 김태영 은행연합회장(11월말), 진옥동 신한은행장(12월), 김태오 대구은행장(12월) 등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내년 3월이 임기 만료여서 이번 조사에서는 제외했다. 분석결과 온라인 정보량이 가장 많은 수장은 이동걸 회장으로 이 기간 1만3710건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진옥동 행장 1만1100건, 윤종규 회장 1만1046건, 허인 행장 9910건, 김태영 회장 5617건, 김태오 행장 4715건, 정지원 이사장 4068건 순이었다. 박진회 행장이 2050건으로 가장 적었다. 이들 8명의 수장을 대상으로 국민들의 호감도를 살펴본 결과 허인 행장이 가장 높았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값인 순 호감도의 경우 허인 행장이 61.59%로 유일하게 60%대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태오 행장이 58.60%로 2위를, 진옥동 행장이 58.58%로 미미한 차이로 뒤를 이었으며 윤종규 회장 44.89%, 김태영 회장 39.13%, 정지원 이사장 36.36%, 박진회 행장 30.68% 순으로 나타났다. 관심도에서 가장 높았던 이동걸 회장이 호감도에선 가장 낮은 7.70%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호감도 분석은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가 있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단어가 있으면 부정글로 분류된다. 게재팅글에 긍정어나 부정어가 포함돼있더라도 그 감성어가 해당 수장을 반드시 지칭한 것이라고는 할수 없어 트렌드 참고 자료로만 감안해야 한다. 강현희 빅데이터분석·보도센터장은 “KB금융그룹과 신한은행 수장이 ESG경영과 수해 피해 지원 등에 적극 관심을 가지면서 호감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8.19 09:45
연예

'100분토론' 홍준표-유시민 출연한 '맞짱토론'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토론을 펼친다.22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 측은 “20주년 특집에서는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두 논객,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22차례 출연)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24차례 출연)의 ‘맞짱토론’이 펼쳐진다”고 밝혔다.이번 토론에서는 '다음 소프트'에 의뢰해 분석한 소셜미디어 빅데이터가 공개된다. 블로그, 트위터와 커뮤니티, 인스타그램의 최근 12년간 데이터 260억 건을 텍스트 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한 대한민국의 '마음 지도'가 공개된다. 정의와 공정의 가치, 검찰 개혁에 대한 시선, 대한민국이 가장 분노하는 키워드 등이 무엇인지 살펴볼 예정이다.방송 이후 ‘100분 토론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이야기가 이어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0.22 20:23
연예

아이스크림 할인점 아이스몬 "소자본으로 열흘만에 오픈"

최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관심을 모으는 창업아이템이 있다. 각종 빙과류 등 냉동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이다.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전국 곳곳에 편의점처럼 위치해 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300개 이상의 다양한 빙과류를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이곳에서 대형마트나 동네 슈퍼마켓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날씨가 더워지는 요즘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창업 아이템보다 적은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아이스크림 할인점도 전문 프랜차이즈가 등장했다. 그중에서도 ‘아이스몬’은 창업비용 500만 원 지원과 가맹비 제로, 친근한 느낌의 몬스터 캐릭터를 활용한 깔끔한 인테리어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예비창업주들의 가장 큰 고민은 초기 창업비용이다. 이에 아이스몬은 론칭 상품구입비 500만 원 무이자 할부 지원과 함께 가맹비도 무료라고 강조했다.아이스몬 관계자는 "또한 본사에서 상권분석부터 매장 오픈까지 분야별 전문가가 가맹점주와 미팅을 갖고 차별화된 지원을 제공한다. 물론 오픈 후에도 지속적인 매장 홍보를 위해 오프라인 이벤트, 온라인 마케팅(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블로그)을 무상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소자본 창업비와 함께 빠른 오픈은 강점이다. 냉동고 등 설비가 무료로 제공돼 사실상 점주는 매장 임대료 외 간판, 인테리어를 위한 300만 원대의 비용만 준비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아이스몬 관계자는 아울러 "오픈도 열흘 이내면 가능하다. 일반적인 프랜차이즈가 가맹비나 인테리어, 집기 비용을 과도하게 요구해 실제 가맹주에게 돌아가는 수익이 낮은 것과 비교해 아이스몬은 본사-가맹주-고객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스몬 대표 김인호는 “예비 점주들에게 30년 빙과류 유통 노하우와 대기업 마케팅, 판매 25년 경력, 점포개발 20년 경험을 전수하겠다"며 "아이스몬은 수익성, 상권, 고객 분석, 안정적인 제품 공급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소자본 창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최저시급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아이스몬은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분석서비스 등 정부의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자세한 교육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승한기자 2019.05.27 12:21
경제

대한민국은 지금 기획부동산 '전성시대'…대중의 공포를 파고든다

대한민국 전역이 '기획부동산'으로 들썩이고 있다.기획부동산이란 개발이 불가능한 그린벨트 등을 지분 형태로 수많은 개미 투자자에게 파는 것이다. 이들은 '각종 규제가 곧 풀릴 것'이라는 감언이설로 적게는 수십 명에서 많게는 수천 명에 이르는 피해자를 끌어들인다. 그러나 개발은 되지 않고, 돈만 받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본지가 빅데이터를 통해 토지와 건물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서비스하는 밸류맵의 자료를 기반으로 전문가들에게 실태와 배경,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들었다. 부동산전문가인 이진우 오비스트 대표와 이창동 밸류맵 리서치팀장은 "기획부동산은 인간의 욕망을 교묘하게 파고든 기막힌 사기다. 최소한 지번만 확인하는 등 조금만 노력하면 기획부동산의 덫을 비껴갈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전국이 기획부동산 '사기 무대' "지금은 기획부동산 전성기다. 기나긴 기획부동산 역사 중 이렇게 기승을 부린 시기도 흔치 않다."이진우 대표는 2019년 현재 대한민국 부동산을 이렇게 정의했다. 전국 방방곡곡이 기획부동산의 사기를 치는 판이 됐다는 것이다.통계가 말해 준다. 토지·건물 실거래 정보 회사 밸류맵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간 실거래 신고가 이뤄진 18만1000여 건에 대한 알고리즘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기업형 기획부동산이 판매한 토지 거래 건수가 6.4%인 1만1600여 건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기획부동산은 전국 방방곡곡에 분포했다.밸류맵의 분석에 의하면 경기도의 기획부동산 추정 거래 건수가 7393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기획부동산 거래 비율도 이 기간의 경기도 전체 토지 거래량(4만3764건)의 16.9%에 달해 전국 평균의 3배 수준이었다. 세종시는 이 기간 토지 거래량(2619건)의 51.8%에 달하는 802건이 기획부동산 거래로 추정됐다. 또 충남이 930건·강원도 700건·인천 547건 등의 순으로 기획부동산의 거래가 많았다.전문가들은 기획부동산이 판치는 이유로 각종 '개발 호재'를 꼽는다. 정부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3기 신도시와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외에도 각종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틈타 기업형 기획부동산이 뻗친다는 것이다. 실제로 문재인 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 대상 사업 규모가 약 53조원이다. 이는 전국 개발과 건설 붐을 지향했던 이명박 정부의 60조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이진우 대표는 "정부가 2018년부터 약 53조원에 달하는 각종 추경예산을 책정했다.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 11곳,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관한 공공 보상, 국가산업단지 8곳 등만 해도 수십조원"이라면서 "기획부동산은 못 쓰는 땅을 들이밀면서 '개발이 된다면' 피해자들에게 이 돈을 받을 수 있다고 현혹한다"고 지적했다.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란 국가 소유의 교도소·군부지 이전 등에 따라 발생하는 대규모 유휴 국유지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역경제 활력을 증진한다면서 여의도 면적의 2.4배(693만㎡)에 이르는 땅을 선정했다. 사업 계획도 구체적이다. LH가 연말까지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약 24조원의 예산이 편성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은 사업은 총 23개다. 하나같이 국가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이뤄지는 사업들이다.이번 조사를 이끈 이창동 팀장은 "기획부동산은 최근 호재 말고도 각종 루머·과거의 개발 사례·20~30년 전 이슈를 모두 끌어서 땅을 살 사람을 모은다. 온갖 청사진은 다 갖다 붙인다. 비단 최근 호재때문만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라면서 "전국 각 지역마다 일관성 없이 기획부동산이 난립하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금토동·창동·접경지역…온갖 호재 다 끌어와 사기 난립하는 기획부동산이 특히 몰린 지역이 있다. 바로 성남시 금토동·도봉구 창동 및 접경 지역이다.금토동은 수년 전부터 이른바 '제3판교테크노밸리' 인근 지역으로 땅 장사꾼들이 몰렸던 곳이다. 실제로 포털 사이트에 '금토동'을 검색하면 기획부동산이 어떻게 이 땅을 소개하는지 쉽게 볼 수 있다.A 건축개발사는 "제3판교테크노밸리가 국토부로부터 승인 확정·고시되면서 수도권과 판교의 접경지로 저평가됐던 금토동 지역이 유망 투자처가 됐다. 올해 안으로 1조원대 토지보상금이 풀린다"며 금토동 일대 그린벨트와 임야를 판다고 소개한다.언론 매체를 통해 기사도 낸다. 복수의 매체는 "판교 인근 금토동 그린벨트 임야 7필지가 시장에 나온다. 1차분 마감에 이어 2차분 매각분 72필지 중 핵심 7필지에 해당하는 이 땅은 3차 판교테크노벨리와 접해 추가 개발 기대감이 높은 그린벨트 임야다. 지금은 땅을 사고 싶어도 땅이 없어 살 수 없는 매물 실종 상태"라고 보도했다.이진우 대표는 금토동 상당수의 땅이 기획부동산의 먹잇감이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금토동 인근 40만평가량의 땅에 3110명이 지분등기가 돼 있다. 이 땅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이 3000명이 넘는다는 것"이라면서 "가보면 그냥 산이다. 보존 산지로 개발 제한구역이 다 묶인 곳이다. 개발 행위 허가를 받을 수 없는 땅에 이 많은 사람이 몰렸고 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도봉구 창동은 최근 서울시가 2만 석 규모의 국내 최초 K팝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를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창동을 거쳐 청량리·삼성역·과천·수원 등으로 연결되는 GTX 개발도 예상된다. 역시 기획부동산의 먹거리가 됐다. 이진우 대표는 "도봉구에 있는 국립공원이 포함된 땅을 무려 803명이 지분등기를 했다. 국립공원은 보전산지다. 나무 한 그루도 베기 어려운 곳"이라면서 "그런데 이 지역에 GTX가 들어온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될까. 환경 단체가 가만히 있겠는가"라고 일갈했다.이외에도 접경 지역인 연천·파주·철원도 들썩인다. 최근 남북 화해 무드로 기대 심리가 높아진 틈을 타 기획부동산이 출몰한 것이다. 이 지역은 역대 남북 정상들이 만나고 경협 이슈가 있을 때마다 롤러코스터를 탔다. 그러나 수십 년 세월에 걸쳐 땅을 가장 쌀 때 사서, 가장 비쌀 때 파는 것은 '로또' 수준의 가능성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창동 팀장은 "땅을 주식처럼 지분 형태로 판매하면 활용할 수가 없다. 지분만큼 땅의 소유권이 있다는 것인데 내가 10%를 갖고 있든, 60%를 갖고 있든 다른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쓸모없다"며 "밸류맵의 기획부동산 조사는 빅데이터 등을 무척 보수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수백 명, 수천 명 등은 데이터에 잡혔으나 수십 명 단위 피해자가 있는 기획부동산은 실제 더 많을 것으로 본다"고 우려했다. 20대 청년도 당한다…다단계·지인 동원한 상술 심각 기획부동산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20대부터 80대까지 고루 당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딱한 사연도 많다.27세 B씨는 고교 졸업 이후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돈을 벌었다. 그러나 B씨는 4~5년 동안 모은 돈을 모두 기획부동산에 투입했다. 안 먹고 안 쓰며 애지중지 아낀 종잣돈이 한순간에 사라졌다.이창동 팀장은 "이미 계약서를 쓰고 잔금 입금까지 하고 밸류맵에 확인 차원에서 문의가 온 건이다. 그런데 누가 봐도 100% 기획부동산이더라"면서 "정말 안타까웠다. 한 청년의 땀과 노력이 담긴 돈인데 이미 입금된 건이라 도와줄 방법이 없었다"면서 안타까워했다.한국 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당한다. 밸류맵에 따르면 기획부동산으로 보이는 땅의 등기를 떼 보면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에서 온 이주민이나 조선족도 상당하다고 한다. 이창동 팀장은 "추정컨대 결혼으로 이민하게 된 분들이 아닐까 싶다"며 "우리에게 확인 문의가 오는 상당수는 이미 입금을 마친 뒤여서 구제가 어렵다. 20대부터 80대까지 기획부동산에 고루 당한다"고 말했다.사기꾼들은 보통 믿을만한 지인을 기획부동산 타깃으로 정한다. 이진우 대표는 "나와 함께 운동을 하고 있던 친구가 지인에게 전화가 왔다면서 받더라. 옆에서 듣고 있는데 땅 이야기였다. 기획부동산 설명이었다. 친구가 전화를 끊더니 '좋은 땅이 나왔다고 한다. 지금 입금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런데 "기획부동산 같다. 사면 안 된다"는 말을 듣지 않더라고 했다. 이진우 대표는 "친구가 '내가 정말 잘 아는 지인이다. 이 사람이 나를 속일 이유가 없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다. 기획부동산은 이처럼 지인·가족을 노린다"고 강조했다. 최근 기획부동산을 파는 업체는 주식회사 형태로 '신한' '우리' 'KB'처럼 금융 기관 명칭을 따는 경우가 많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무척 그럴듯하게 보이는 사명이다. 이들은 맹지를 타 회사와 공동으로 싸게 구매한 뒤 직원을 채용한다. 그리고 그 직원에게 "좋은 땅"이라면서 사도록 유도한 뒤 "다른 사람을 데려오면 수수료를 깎아 주겠다"는 식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다. 그 직원은 땅이 진짜 좋다고 믿고 사는데 이어 지인을 끌어들이는 매개체가 된다. 이른바 기획부동산의 대형 다단계화다.이진우 대표는 "정상적 개발 업체는 '디벨로퍼(Developer)'다. 먼저 땅을 분할하고, 개발 행위 허가를 받고, 길을 내고, 지목을 변경하는 등의 모든 인허가와 개발 과정을 함께한다"며 "나쁜 기획부동산은 직원·지인을 가리지 않고 싼 땅을 비싸게 쪼개 지분을 판다. 중간 과정이 없고 목적은 땅을 비싸게 파는 것만 있다"고 지적했다. 기획부동산 사기 안 당하려면…방법은? 수십 년 전만해도 기획부동산은 땅을 쪼개는 방법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지분을 쪼개거나 근저당을 설정한다. 과거에는 텔레마케팅과 지인을 통했지만, 이제는 각종 SNS와 블로그를 동원해 전 세대에 침투한다.이 중에서도 근저당과 지분 쪼개기는 특히 피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이진우 대표는 "가령 150명이 근저당을 설정한 50억원짜리 땅이 있다고 보자. 그 땅이 경매로 넘어가 20억원에 팔린다고 해서 150명이 20억원을 고루 나눠가질 수 없다. 만약 1순위 설정자가 자신 앞으로 '20억원'을 해 놓으면 나머지는 못 받는다. 나머지 149명은 생면부지의 한 명을 위해 돈을 가져다 바친 것"이라고 말했다.땅의 활용 가치를 포기하는 방식인 지분 참여도 마찬가지다. 이창동 팀장은 "예전에는 필지를 분할해 팔았는데 이제는 그린벨트를 주식처럼 지분으로 파는 형식이 늘었다. MB정부 때 그린벨트를 풀면서 건물 등을 지으며 심화한 현상"이라면서 "만약 1000평 땅 중 피해자가 10%의 지분이 있더라도 특정 부분의 어떤 값어치만큼을 개발하거나 팔 수 있는 권한이 없다. 개발이나 매매를 위해서는 모르는 사람 수십, 수백 명을 설득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전문가들은 기획부동산 사기는 사실상 피해자의 탓이 크다고 보고 있었다. 입금 전 전화 한 통, 검색 한 번이면 막을 수 있는 사기이기 때문이다.이진우 대표는 "기획부동산을 사는 사람 중에는 현장 답사를 가서 바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다. 그 동네 부동산에 들어가 공인중개사에게 한 번만 물어보고 확인하면 되는데 그걸 안 한다. 심지어 가 보지도 않고 입금하는 사람도 있다. 물건 하나를 사도 시장에 가서 보고 비교하고 사는데 이상하게도 수천만원짜리 땅에는 그런 적극성이 없다. 기획부동산 사무실에 가서 설명 듣는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이창동 팀장은 "지분·지번을 기억하길 바란다. 땅 거래 시 지분을 사라고 하거나 지번을 알려주지 않는 곳은 피해야 한다. 지번을 알면 검색으로 기획부동산인지 아닌지 확인이 가능하다. 지번을 알려주지 않고 답사로 끝내고 입금하라는 업체는 기획부동산일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기획부동산은 인간의 욕망과 투기 심리를 교묘하게 자극한다. 10억원짜리 아파트는 사지 못하지만, 수천만원 정도로 '대박'을 원하는 사람들의 허황된 꿈을 먹는 사기다.이진우 대표는 "기획부동산 업자의 '욕망 마케팅'에 희생된 피해자는 사기당한 것을 알고도 고소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사기를 친 사람이 구속되면 쪼개진 땅이나 지분을 못 받는다면서 탄원을 내기도 한다. 헛된 희망이 무너지는 걸 원치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 이진우 대표의 '기획 부동산에 당하지 않는 체크 리스트' ①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내 보전 산지·공익용 산지② 개발제한구역·비오톱·경지 정리된 농업 진흥 지역③ 토지 거래 허가 구역의 해제를 개발 호재로 계약을 유도하는 경우④ 지분·근저당 설정 유도⑤ 지번 공개 안 하는 경우 2019.04.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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